글쓴이 이름: 힘의집

보안여관 ‘흔들리는 음악회’

예술은 일상에 혼재한 수많은 재료들이 특정한 규칙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어 우리 앞에 펼쳐지는 모험과도 같습니다. 보안 여관의 새로운 프로젝트 <콘서트>의 1막은 ‘길 위에서 펼쳐지는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을 준비하는 저희들은 여러분이 혼란스러우시기를 바랍니다. 기존에 생각해왔던 음악의 범위에 새로운 탐험의 길이 열리기를 바라며 여지껏 걸어오셨던 길들이 흔들려 좀 더 다양하고 넓은 길 위로 여러분의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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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 디퍼 매거진

디퍼 매거진 Q. 살다 보면 힘 주는 것보다 힘 빼기가 더 힘들어요. 잘 비우는 법이 있을까요?– 순간에 머물 수 있는 것이 잘 비우는 게 아닐까 싶어요. 순간에 머무는 방법 중 저는 운동을 선택한 것이죠. 행동이 그 순간에 머물기에 아주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요. 피트니스 현장에선 많은 경우 운동을 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것이 아닌 다이어트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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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IV 빌리브 매거진

PT나 요가나 필라테스나 수영, 요즘 우리가 하는 운동 모두 1시간을 단위로 하죠. 당연하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글쎄요, 진짜 그게 당연한 걸까요? 몸 풀고 본운동하고 마무리 단계도 있으니까 사실 1시간으로는 부족하잖아요. 근데 1시간 안에 마치려고 하니까 무언가를 생략하거나, 더 격렬하게, 쫓기듯이 강도를 높이는 거죠. 마음을 돌보는 과정이나 근육을 돌보는 과정이 사라진 이유라고 생각해요. 주르카네 본산에 가서 이야기를 들으면 그들이 강조하는 건 딱 하나예요. “몸과 마음은 하나다.” 저는 이런 개념이 우리 운동 문화에 결여돼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회복하자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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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힘의집 뉴스레터

1. 모임 이름 변경힘의집 고대운동 모임이 ‘고대운동 리추얼 커뮤니티’ 라는 이름으로 변경됩니다. 실제 모임의 성격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세대원 분들은 평상시처럼 참여해주세요.  2. 케틀벨 스포츠 모임힘의집 케틀벨 스포츠 모임이 바로 옆건물에 위치한 서울 케틀벨 아카데미로 이전했습니다. 3월 31일까지 20% 등록 할인 기간이었는데요.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할인 기간을 더 연장합니다. 등록은 아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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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1 ‘뒹굴뒹굴’ 내 몸 그리기

애택의 말 바디프로필의 유행으로 헬스, 필라테스, 크로스핏, 요가 등 운동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그 덕에 자기 몸에 관심을 가져 건강한 사람이 많아졌으나, 몸의 고정적인 미관에 사로잡혀 자신을 학대하는 때도 있다. 무리한 식단과 운동을 하거나, 극단적으로는 이데올로기화된 몸을 만들기 위해 약을 사용하는 것이 그 예이다. ‘내 몸 그리기’ 수업은 무리하지 않게 소마틱 운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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